반응형

아워홈 탱탱바삭 통살치킨

 

자장면 재료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원 플러스 원 행사를 하고 있는 통살치킨이 있길래 냉큼 사들고 왔습니다. 아워홈 탱탱바삭 통살치킨인데요, 통다리살을 아워홈에서 자체 개발한 튀김가루로 튀김옷을 입혀 바사삭한 식감이 꽤 괜찮네요. 출출할때 간식으로도, 시원한 맥주 한잔에 안주로도 좋은 통살치킨입니다.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나 순살치킨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봅니다.

 

충동 구매이긴 합니다만, 통살치킨 500g 두봉지를 7980원에 사왔으면 괜찮지 않나요? 원래는 한봉지에 7980원이니, 득템... 한 봉지는 오늘 간식으로 맛보고, 한 봉지는 냉동실에 잘 뒀다가 시원한 맥주가 땡길때 꺼내 먹어야겠네요.

 

처음에 마트에서 통살치킨 원 플러스 원 행사를 보고는 반갑게 집었다가, 식품 유형이 분쇄가공육이란 글을 보고 조금 망설였어요. 보통 분쇄가공육이면 고기를 갈아서 만든게 아닌가해서요.... 간것보다는 통살 그대로가 맛있잖요... 근데, 포장지에 커다란 글씨로 통살치킨이라고 적혀 있으니 완전히 간건 아닌것 같기도 해서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일단 사왔습니다. 

 

한봉지 개봉해서 에어프라이어용 채반에 겹치지않게 깔았습니다. 그전에 에어프라이어를 200도로 설정한 후, 5분간 예열시켰습니다. 상품 뒷면에 있는 조리 방법에서도 추천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 예열하지 않고 냉동식품을 조리해보니 재료 분리가 일어난다든지, 그릇에 더잘 눌러 붙거나, 바삭바삭한 식감도 약한것 같아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냉동식품 조리하실 때는 미리 예열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참고로 아워홈 탱탱바삭 통살치킨 500g 한 봉지에는 닭다리살이 70% 들어있습니다.

 

예열이 끝나면 에어프라이어에 10분동안 조리하면 되는데,  7분 조리후 뒤집고 3분 추가로 조리하는 것도 참고로 적혀 있길래 저는 뒤집는쪽으로 조리를 했습니다. 뒤집을려고 7분후 꺼내보니 벌써 뜨끈뜨끈 자글자글 거리고 있네요. 한개 한개 뒤집다보니 쪼매 귀찮기도 하고, 궂이 뒤집지 않아도 괜찮은 것 같네요. 뒷부분도 충분히 잘 익고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에어프라이어마다 용량이나 기능이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드디어 에어프라이어에서 삐~ 소리가 나고 조리가 끝났네요. 진짜 순살이 맞는지 궁금해서 얼른 한입 베어물었습니다. 앗~ 뜨거!! 바로 섭취하면 데일수 있으니 실온에서 5분간 방치후 섭취하라는 문구가 왜 그런지 알겠네요. 다행히 이 제품은 순살이 맞았네요. 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서 튀겨낸 제품이네요. 통살치킨을 원플러스원으로 잘 구매한것 같습니다.

 

치킨살도 염지가 잘되어 있고 통살이라 탱탱한 식감도 있습니다. 튀김옷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있는데다가 튀김가루를 잘 배합해서 향이나 맛이 좋습니다. 튀김 반죽에 고추장 한방울 떨어뜨린 맛 같은데... 맛 표현하기 참 어렵네요. 여하튼 금방 튀겨낸 맛있는 순살치킨입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아닌 팬조리도 가능하다고하니 아워홈 통살치킨 한번 드셔보세요. 냉동실에 하나쯤 두고 있다가 갑자기 막 치킨이 먹고 싶을때나, 시원한 맥주 한잔에 안주로 빠른시간에 조리해서 먹을수 있으니 좋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getout

일상생활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몸소 체험하고 정리해놓은 후기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