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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 양념장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법
오늘은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어볼까 합니다. 삶은 국수에 고추장을 버무려 오이, 깻잎 같은 생야채를 넣어 먹어도 좋고, 맛있게 익은 열무김치와 함께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또한 비빔국수에 단백질 보충으로 계란지단을 만들어 넣어서 먹으면 시각적으로도 예쁘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맛이 배가 됩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만들기 나름이지만, 오늘은 초간단으로 만들어서 먹을 생각입니다. 비빔국수 좋아하신다면 참고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비빔국수 만들어 먹을 생각에 채소를 씻어 준비하면서 뒤늦게 알게된게 있습니다. 집에 국수가 없다는 치명적인 사실 말이죠. 낮에 마트에 가서 오이랑 상추만 달랑 사들고 온 거죠. 너무 웃픈 상황입니다. 국수 빠진 비빔국수를 만들뻔했으니 말이죠. 어쨌든 다시 마트에 가서 국수를 사들고 와서 비빔국수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비빔장을 만들어 봅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인데요, 고추장 볼록 2큰술, 매실청 6큰술, 2배 식초 2큰술을 섞어서 만듭니다. 뭔가 상상 가능한 맛이지요? 그렇습니다. 초고추장과 비슷한 맛입니다. 그 말은 비빔국수 만들 때 초장 사용하셔도 된다는 말이지요. 혹시 새콤한 맛보다 옛날식 고추장 맛을 선호하시면 식초를 빼주시면 됩니다. 고추장 볼록 2큰술과 매실청 6큰술만 넣어서 만들어도 맛이 꽤 좋습니다. 반대로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일반 식초보다 2배 식초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일반 식초로 새콤한 맛 내려고 만들다 보면 비빔장이 너무 묽어져서 고춧가루도 사용해야 되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비빔장 만들 때 2배 식초를 사용합니다. 초고추장보다는 덜 새콤하게 만드시려면 일반 식초로 사용하시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비빔국수에 넣을 야채를 준비합니다. 쥬스용으로 먹으려고 사다둔 사과와 당근이 있어서 낮에 사 가지고 온 오이와 함께 채를 썰어 두었습니다. 상추는 대여섯 장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최대한 털어낸 후에 적당한 크기로 손으로 찢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비빔국수에 함께 넣을 채소는 집에 있는 것이나 본인이 좋아하시는 걸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비빔장과 야채가 준비된 후에 국수를 삶으시면 됩니다. 국수 제품 포장 뒤면을 참고하자면, 1인분에 100g이라고 되어있는데 개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다소 많이 먹는 편인 저같은 경우는 300g의 국수를 삶아야 신랑이랑 둘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인 것 같습니다. 대신에 꼭 지키셔야 하는 건 뒷면에 적혀있는 조리 방법을 준수하시길 추천합니다. 100g의 국수를 삶을 때 물의 양이 1000ml라고 적혀 있는데 국수의 양이 많아지면 그만큼의 물의 양도 많이 넣으시는 게 좋습니다. 물이 팔팔 끓을 때 국수를 넣고 삶는 시간은 국수의 양과 상관없이 4~5분 삶습니다. 면이 중면일 때 삶는 시간이고 면의 굵기에 따라 삶는 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면의 국수를 삶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물이 팔팔 끓으면 5분 타이머를 스타트한 후에 국수를 넣고, 타이머가 끝나면 바로 찬물에 충분히 헹굽니다.
국수를 삶은 후 면의 탱글탱글함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삶은 국수를 찬물에 충분히 헹군후 얼음물에 담가 마무리 한 번 더 헹구듯 두는 겁니다. 저도 텔레비전에서 유명한 셰프들이 이런 방법으로 하는 걸 보고 얼음 아깝게 왜 저러나 싶었는데 한번 해보니까 다른 긴 다르더라고요. 먹을 때 면이 탱글하고 시원해서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얼음물에 잠시 담궜다가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후 참기름을 1큰술 넣어서 먼저 버무려 둡니다. 이렇게 해두면 잠시라도 면이 퍼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만들어둔 비빔장을 넣어 국수를 비벼줍니다.
그릇에 먼저 상추를 깔고 그 위에 비벼둔 국수를 올립니다. 국수 위로 채썰어 두었던 야채를 가지런히 올린 후 갈아두었던 깨를 살짝 뿌리면 오늘의 비빔국수가 완성입니다.
비빔국수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국수 삶기가 아닐까 합니다. 국수 삶을 때는 제품의 포장 뒷면에 있는 조리 방법을 먼저 확인하시고요, 삶는 물을 넉넉하게 준비하시고, 일반적으로 중면일 때 4~5분을 삶는데, 면의 심지가 없어지고 투명해졌을 때가 다 삶긴 시점이긴 하지만, 자신이 없다든지 정신없이 하다 보면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머 사용해서 시간을 지켜 삶으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비빔장으로 새콤한 맛 좋아하신다면 초고추장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맛있는 식사 챙겨 드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맛있는 초장만드는 법...
역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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