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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크림 & 마데카크림 & 큐어크림 비교 후기

 

홈쇼핑에도 자주 등장하는 세 가지의 크림인 AHC 크림, 마데카 크림, 큐어크림이 어쩌다 보니 동시에 있게 되어 간단하게 비교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40대 초반까지는 스킨, 에센스, 로션, 썬쿠션까지는 사용을 했는데, AHC크림을 바르기 시작하면서 평소에 크림과 썬로션만 바르고 다닙니다. 비비크림을 포함한 색조화장품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을 정도로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많이 부족한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시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각각의 화장품 소개는 제가 사용한지 오래된 크림 순서로 설명드리려고 하는데, 제일 먼저 사용한 AHC크림은 한번 사용해 보라고 언니가 건네준 제품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르면서 괜찮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스킨, 로션 등을 더이상 구매하지 않고 AHC크림 하나만 바르게 되었습니다. 5~6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홈쇼핑에서 여러번 접했던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을 관심 있게 보다가 6개월 전쯤에 구매를 해서 사용해 보니 AHC크림과 다른 느낌으로 괜찮은 것 같아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하게 되었죠. 마지막으로 큐어크림은 제가 20대 전후로 사용했던 김정문 알로에에서 만든 화장품인데 비슷한 기능, 비슷한 용량으로 나왔길래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 최근에 구매를 했습니다.

 

AHC크림은 현재 시즌9까지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지금 사용 중인 것은 시즌8 화장품입니다. 시즌이 바뀔 때마다 미세하게 색이나 향이 조금씩 다릅니다. AHC크림의 가장 좋은 점은 30ml 용량이 정품이라는 점입니다. 여행 갈 때도 그냥 외출할 때도 가방 속에 넣고 다니기가 너무 편합니다. 개인적인 피부 컨디션에 로션만 바르기에는 다소 건조하고, 크림 종류는 두터운 느낌이 들어 사용하기 불편했는데 AHC크림은 로션과 크림의 중간 느낌이라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향도 미세하게 나서 제 취향에는 맞는 편인데, 진한 화장품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은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데카크림은 동국제약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으로 50ml 용량으로 30ml인 AHC크림보다 조금 더 크다고 보시면 되는데, 작은 용량에 익숙해서 그런지 큰 차이가 없는데도 처음 받았을 때는 훨씬 크게 느껴졌습니다. 마데카크림도 시즌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소 헷갈리는지라 처음 2통을 구매했을 때와 두 번째 구매해서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이 다른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기본 틀에서 약간 바뀐 느낌으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마데카 크림의 제형은 로션과 수분크림의 중간 느낌으로 바르고 나면 촉촉한 수분광이 나는 것 같아요. 화장품 성분을 보면 병풀 추출물의 함유량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향긋한 풀향이 나는데 향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진하거나 오래 남는 향이 아니라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큐어크림은 최근에 구매한 화장품으로 아직 1통을 다 사용하지는 못 했습니다. 이 화장품도 시리즈가 여러 가지 있는데, 현재 제가 사용 중인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라 센스 로에 큐어 시그니쳐 쓰리엑스 크림입니다. 찾아보실 때는 김정문 알로에 큐어크림으로 조회하는게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알로에베라잎즙과 알로에 잎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서인지 화장품 색이 아주 연한 녹색입니다. 용량은 마데카크림과 같이 50ml입니다. 향은 오렌지 혹은 레몬 오일 향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사용했던 김정문 알로에 제품을 기억하고 있어서인지 당연히 알로에 향이 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였습니다. 큐어크림의 발림성은 크림과 오일을 섞은 느낌입니다. 수분감이 많이 느껴질 거라 상상했는데 예상 밖이었습니다. 아직 며칠밖에 사용하지 못한 데다가 상상했던 것과 달라서 다소 당황했던 느낌만 표현하게 되었는데, 큐어크림도 나쁘지 않습니다. 좀 더 사용해 볼만 합니다.

 

AHC크림, 마데카크림, 큐어크림의 공통점은 세가지 모두 미백,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점입니다. 주요 성분에 따라 미색, 흰색, 연두색으로 색상의 차이도 있고, 발림성 느낌도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세가지 제품 중에서 확실히 좋은 장점이 하나 있는 제품은 AHC크림의 용기입니다. 화장품이 나오는 출구 부분이 납작하게 생겨서 일정하게 추출이 된다는 점과 케이스 끝부분의 라운딩 처리가 사용하기 참 편리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HC크림, 마데카크림, 큐어크림 모두 아이크림 용량의 작은 크기로 판매 중인 것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행 갈 때 하나만 챙기면 끝이니 여행 가방이 한결 가벼운 편입니다. 단품 하나의 정가는 비싼 편이지만, 구매하는 양에 따라 저렴하게 살 수도 있고,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 모두를 갖추는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처음 구매하시는 분이라면 가격과 큰 상관없이 1~2개만 구매하셔서 본인의 피부에 맞는지 먼저 확인하신 후, 좋은 가격으로 많은 양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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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몸소 체험하고 정리해놓은 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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