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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 NT900X3C

인터넷으로 구매한 중고 노트북을 오늘 받아서 너무 설레네요. 거의 컴맹 수준이기 때문에 중고로 노트북 구매할때는 항상 노심초사합니다. 최소 2년만 무사히 쓰게 해주십사하고요. 컴퓨터 중고로 사면 큰일 나는줄 알던 시절에 신제품으로 구매해도 2~3년 지나면 손봐야 되더라구요. 기본 100만원은 넘어가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 중고 노트북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괜찮아서 중고 노트북 구매한 경험 이번에 얘기해 볼까합니다. 읽어보시고 중고 노트북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쓰고 있던 노트북도 2016년 8월 1일 티몬에서 중고로 구매했는데요, 삼성 SENS P560 노트북 제조년월을 보니 2010년 6월입니다. 가계부를 찾아보니 228,000원 주고 샀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삼성 AS 센터에서 3~4만원 정도 들여서 뭔가를 수리했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컴맹이라 그게 뭔지 기억은 나질 않아요. 어쨌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중고 노트북을 4년 넘게 아직도 사용 중입니다. 

저는 중고 노트북을 구매할때, 일단 구매할 예산액을 정합니다. 예산액을 정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에서 예산에 맞는 중고 노트북을 찾으면  선택하신 모델명으로만 검색해 보세요. 저는 이번에 삼성 노트북 NT900X3C 제품으로 비교해서 구매했는데요, 같은 제품인것 같지만, 사양이 조금씩 달라서 가격 차이도 꽤 납니다. 저같은 경우는 판매자가 중고 노트북을 어떻게 관리해서 보내는지랑 제품 사양을 동시에 화면에 띄워놓고 비교해서 367,080원에 샀습니다.

그리고 구매혜택도 판매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노트북 가방, 마우스, 마우스 패드, 프리 키스킨이 함께 왔습니다. 딱 맞는 키스킨은 아니지만 키보드 사이사이에 먼지 끼는거 생각하면 없는것보다는 좋습니다.

노트북 가방은 새걸로 보냈네요. 저는 가정용으로 노트북 사용하는거라 이동할 일이 크게 없지만 심플하니 예쁘네요. 가방끈도 들어있습니다. 노트북에 비해 꽤 크긴 합니다만, 서류 가방 겸용으로 사용하시면 괜찮아 보입니다.

드디어 노트북입니다. 언박싱하기 전의 전체 무게가 현재 사용중인 SENS P560 무게보다 가볍습니다^^ 마치 도자기 접시를 꺼내는 느낌입니다. NT900X3C  노트북 무게가 1.16kg입니다. 진짜 톡 깨질것 같아 조심스럽네요.

옆면을 보면 얇아도 있을거 다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야 전원, 마우스, USB 이외에는 거의 사용하질 않지만, 혹 중고 노트북 찾고 계시면 참고 하세요.

내친김에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이랑 크기 비교해 봤습니다. 물론 모니터 크기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두께 차이가 확실히 나지요?  두 노트북 제조년월은 3년 정도 차이 납니다. NT900X3C 제조년월은 2013년 6월로 되어 있네요. ㅋㅋㅋ 7년도 훨씬 전에 나온 제품인데 전 이제서야 호들갑입니다. 너무 가벼워요^^

이제 컴퓨터를 켜 봅니다. 아직 시스템 환경도 어색해서 손에 익을때까지 천천히 알아가야 겠습니다. 모니터도 키보드도 귀엽네요. 가지고 있던 노트북이랑 나란히 놓고 보니 뿌듯합니다. 중고 노트북 잘 구매한것 같습니다. 

중고 노트북 사실때 한가지 더 주의하실 점은 무료 AS 보장 기간이 충분한가 입니다. 여러 공정을 거쳐서 보내신거라고는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그런점에서 박스도 얼마간은 보관해 두시면 좋습니다. 그래도 AS 문제는 많이 걱정 안하셔도 될꺼예요. 보증 기간이 지나문제가 생기더라도 삼성꺼로 구매했으면, 문제 생길때는 삼성 서비스 센타에서 AS 받으면 되요. 수리 비용은 들겠지만....

중고 노트북 한번도 구매해 본적 없으시다면 도전해 보세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중고 삼성 노트북 NT900X3C는 출시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정품 윈도우 10으로 탑재되어 있고, 업그레이드되어 오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깨끗하게 크리닝까지 한데다 눈에 띄는 스크래치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