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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볶음밥 추천 삼립잇츠 라그릴리아 할라피노소시지 라이스

 

냉동볶음밥을 친구 집에서 처음 먹어보고 기대 이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먹었던 것은 아마 낙지볶음밥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볶음밥에 든 낙지의 식감이 탱글탱글하고 야들야들한 것이 참 맛있더군요. 생낙지를 살짝 데쳐 놓은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도 받았었는데, 냉동 볶음밥을 다시 데운 것인데도 불구하고 맛이나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냉동되었던 음식이라고 제가 너무 기대를 안 한 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요즘 나오는 냉동식품은 갈수록 그 퀄러티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맛도 괜찮고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좋아하는 제품으로 냉동 볶음밥 하나씩은 냉동실에 보관해 둘만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오늘은 냉동 볶음밥 중에서 저녁으로 먹었던 삼립잇츠의 할라피노소시지 라이스를 소개해 드릴까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구매

 

 

삼립잇츠 라그릴리아 할라피노소시지 라이스를 N마트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기획상품으로 420g 2 봉지를 한 묶음에 약 6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즉 한 봉지 420g이 약 3,000원으로 가격은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가격을 알아보니 구매하는 양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한 봉지 3천원 전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은 우리 쌀을 사용하여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지은 밥에 할라피뇨소시지, 파프리카, 양파, 피망, 마늘 5가지 재료와 올리브유를 더해 만든 요리라고 합니다.

 

 

원재료명

 

원재료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쌀이 46.92% 들어있고, 국내산 돼지고기와 멕시코산 나초슬라이스할라피노페퍼로 만든 할라피노소시지가 23.44%로 밥양의 반이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홍파프리카와 피망이 같은 양으로 각각 7.33%씩 들어있고, 양파가 5.86%, 마늘이 0.73%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간을 하기 위한 것으로 혼합간장, 고춧가루, 설탕, 흑후추분말 등등이 적혀 있네요.

 

 

영양정보

 

420g인 한봉지 안에 보시면 210g이 2개로 다시 소포장되어 있어서 개인의 양에 따라 나눠 드시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소포장된 210g 1개에 대한 칼로리는 425kcal인데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2000kcal 기준에 비교하면 괜찮은 칼로리인 듯합니다. 그 외에 나트륨, 탄수화물, 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 영양을 보충하는 의미로 소금을 치지 않고 계란 1~2개를 오믈렛으로 만들어 함께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리방법

 

삼립잇츠 라그릴리아 할라피노소시지 라이스의 기본적인 정보를 대략 살펴보았고요, 이제 조리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좋은 조리방법은 제품 뒷면에 있는 설명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단은 다른 재료도 섞지 않고, 할라피노소시지 라이스만 가지고 뒷면에 적혀있는 데로 라이스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인 프라이팬으로 조리를 하였습니다. 중불에 프라이팬을 먼저 달군 후 기름 없이 냉동 상태의 밥을 넣고 4분간 볶아 줍니다. 냉동 상태의 라이스를 보면 마치 식당 진열대에 있는 모조 음식처럼 보이는데 볶다 보면 점점 윤기가 생겨 나고 맛있는 향이 올라옵니다. 그 외에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아 700W 기준으로 4분간 조리하면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완성

 

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제가 소포장으로 된 210g 두봉지를 한 번에 모두 볶아서 한 접시에 담았습니다. 2인분 양이긴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저 혼자 먹기에 딱 좋은 양입니다. 이 제품에 쌀이 약 47% 정도 들어있기 때문에 210g 두봉지라고 해도 밥의 양으로만 따지면 햇반 1개 양이라고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처럼 보통 밥 한 공기 뚝딱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 라그릴리아 할라피노소시지 라이스는 밥은 정말 잘 지어서 만든 것 같습니다. 찰기가 좋아서 밥알이 탱글하고 쫀득한 것이 찰밥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짠맛, 단맛, 매콤한 맛의 조화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딱 맞게 좋았습니다.

 

 

오늘 먹은 이런 간편식이 먹고 싶을 때 구매해 먹어도 좋지만, 통조림이나 햇반처럼 이런 냉동 볶음밥도 비상용으로 보관해 두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4~5분이면 뚝딱 한그릇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맛도 괜찮고 종류도 많아서 한 끼 챙겨 먹기 괜찮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는 계란으로 오믈렛을 만들거나 두부를 작은 깍둑썰기로 썰어 구워서 함께 먹으면 영양적인 면이나 양적으로도 더욱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냉동 볶음밥 중에서 라그릴리아 할라피노소시지 라이스도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맛이 있어서 한번 구매해서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식사 챙겨 드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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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몸소 체험하고 정리해놓은 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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