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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수령금액 요약 수령액 조회

집을 소유하고는 있지만 소득이 부족하여 일상 생활비를 위한 지출 비용조차 조금 부담스러운 어르신들을 위해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집을 담보로 매달 일정 금액을 보장해 주는 주택연금 제도를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주택연금은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제도인데, 남은 평생을 내 집에서 살면서 일정한 소득이 따박따박 생기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것은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집도 있고, 여유 자금도 있으면 주택연금이 큰 의미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소득은 줄고 있는데 살고 있는 집이 전재산인 분에게는 안정적인 생활을 도와주는 좋은 제도이니까요. 오늘은 이러한 주택연금이 실제로 얼마나 나오는지를 간단하게 알아보는 예상 연금 조회 방법을 설명드리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설명을 참조하여 주택연금 가입 요건을 먼저 살펴보면, 부부 중 1명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55세 이상이어야 신청 가능합니다. 부부 기준 공시 가격이 9억 원 이하 주택 소유자이고, 다주택자라도 합산 가격이 공시 가격 9억 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혹시 공시 가격이 9억 원 초과하는 2 주택자라면 3년 이내 1 주택을 팔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상 연금 조회는 한국 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주택연금" 메뉴를 눌러서 보시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예상 연금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주택 소유자 생년월일, 배우자 생년월일, 주택 구분, 소유하고 있는 주택 시세, 지급방식을 선택하신 후 조회하기를 누르시면 예상금액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주택의 시세는 "시세검색"을 눌러보시면 새로운 창이 하나 뜹니다. 한국 부동산원 시세 혹은 KB 시세를 통해서 시세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대단위 연립주택 일부만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택연금으로 신청하실 주택의 주소지를 선택하셔서 "검색"을 눌러봅니다. 그 아래로 아파트명이 뜨는데 해당 아파트를 눌러보시면, 그 아래에 면적별로 다시 세분화되어 나오니 해당 면적을 눌러보시면 창이 자동으로 닫히면서 시세 검색란에 금액이 자동으로 뜹니다. 이 금액은 일반 평균 금액이며 변동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시세 검색이 되지 않는 경우는 본인이 알고 있는 주택 가격을 직접 입력하시면 됩니다.

주택연금의 예상 금액이 얼마인지 알아보기 위해 주택소유자 생년월일, 배우자 생년월일, 주택구분, 시세 금액을 임의로 적어서 검색을 했습니다. 참고로 같은 주택이라도 주택연금을 신청하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나이가 적은 사람보다 연금을 받는 기간이 일반적으로 짧다고 보기 때문에 매달 받는 연금액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부부를 한 팀으로 간주해서 주택 소유자와 배우자의 나이 중 어린 나이를 기준으로 연금액이 정해진다는 점도 생년월일을 기입해보시면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부부의 생년월일, 주택구분, 시세 금액 835,000,000원으로 같다고 했을 때 지급 방식에 따라 금액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종신지급방식을 정액형으로 조회 해보면 1,772,830원을 마지막 순간까지 매달 받게 됩니다. 부부 중 한 명만 남아도 똑같이 받습니다. 종신지급방식 정액형은 월지급금을 평생 동안 지급받는데, 집값이 하락해도 월지급금의 변화가 없는 방식입니다.

종신지급방식 전후후박형은 월지급금을 가입 초기 10년간 많이 받다가 11년째부터는 초반 월지급금액의 70%에 해당하는 금액만 매달 받게 되는 방식인데, 만 60세, 시세 835,000,000원의 같은 조건에서 2,110,730원을 10년 동안 받다가 11년째 되는 해부터 1,477,510원을 마지막 순간까지 받게 되는 방식입니다.

종신혼합방식은 대출 한도의 50% 범위 이내에서 인출 한도를 설정하고 나머지에서 월지급금을 평생 지급받는 방식인데, 인출 한도를 임의로 1억으로 설정을 하고 정액형으로 조회를 해보면, 월지급금이 1,272,010원 입니다. 약간의 큰돈이 필요하신 분들께 유용하지 않나 싶네요. 종신혼합방식도 전후 후박형 신청 가능하고, 10년 동안 1,514,450원, 그 이후 1,060,120원 쭉 지급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확정기간 방식은 본인이 선택한 일정 기간동안만 월지급금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정액형만 신청 가능하고, 의무 설정 인출 한도를 설정해야 하고, 그 금액은 의료비, 담보 주택 관리비 용도로 월지급금 지급 종료 후에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출 한도 설정 금액에 따라 월지급금이 당연히 달라지는데, 예로 든 시세 금액 835,000,000원일 때는 최대 인출한도 17,117,500원보다는 많이 설정하셔야 합니다. 임의로 1억으로 인출한도를 설정하고 15년, 25년으로 기간을 설정하여 조회해 보면 금액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임의로 설정을 해서 지급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월지급금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조회 결과는 조회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 바랍니다. 주택연금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택소유자와 부부의 신청 나이에 따라, 지급 방식에 따라 주택연금액이 다양하게 달라집니다. 신청인의 상황에 따라 목돈의 필요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택연금에 관심 있으신 분은 예상 연금 조회를 해보시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 주택금융공사에 직접 문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