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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 판정기준

현대는 경제 발전과 더불어 보건 의료도 발달되어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서 좋은 현상이긴 합니다만, 이런 고령화 시대에 맞추어 인구도 늘어나면 좋을텐데 그러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흐름이나 개인의 가치관 변화 등의 이유로 출산율이 급격히 저하되어 인구 구조의 급속한 변화로 고령화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러한 사회 변화로 인해 효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개인적인 효에서 사회적 효의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 사회적 효의 실천으로써 "노인 장기 요양 보험 제도"가 있는데, 이 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신체 활동 또는 가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게 만드는 사회 보험 제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보험회사에 치매보험이나 노인 질환성 보험을 들지 않은 분이라면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기도 하겠는데요, 노인성 질병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으로서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노인 장기 요양 보험에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가입자는 장기요양보험의 가입자가 자동으로 된다고 할 수 있는데,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이더라도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어르신으로 6개월 이상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사람이 적용 대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65세 이상의 노인 혹은 노인성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누구나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장기요양을 받을만하다는 인정을 받아야만 노인장기요양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 요양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전국에 있는 공단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우편,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건강보험 앱이나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니 본인이나 대리인이 편하신 방법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청서를 제출하실때 준비해야 할 서류로 중요한 것은 "의사 소견서"입니다. 신청서를 내실 정도라면, 아마도 불편하신 부분에 있어서 전문 병원을 내원하신 후에 진단을 받으신 후일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의사 소견서를 준비하는 것도 어렵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주의하실 점은 직접 공단을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사전에 전화로 노인 장기 요양 보험 운영센터가 있는지를 확인하신 후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일부 공단에는 아직 관련 운영센터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않 좋다"라든지 "병에 걸렸다" 등과 같은 주관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말만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심신의 기능 상태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 객관적 판단으로 등급을 나누어 수치로 표시한 장기 요양 인정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판정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다른 사람의 도움이 얼마큼 ( 전적으로, 상당 부분, 부분적으로, 일정 부분 등) 필요한지에 따라 6개 등급으로 나뉘어 있고, 신청인의 심신 상태 (신체기능, 인지기능, 행동변화, 간호처치, 재활)를 나타내는 총 52개 항목으로 조사하여 수치로 산정을 한다고 합니다. 장기 요양 인정 점수에 의해 받는 등급에 따라 급여액도 달라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장기 요양 등급 판정을 받기 위한 절차를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질병에 대한 진단을 위해 전문 병원의 의사 소견서를 가지고 공단에 요양 신청을 하시면,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공단 소속 장기 요양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인의 심신 상태를 52개 항목을 기준으로 조사를 하여, 장기 요양 인정 점수를 산정합니다. 그러면 등급 판정 위원회에서 "장기 요양 인정 점수"와 "의사 소견서"를 살펴본 후 신청인의 등급을 판정하게 됩니다.

고령화 사회에 살고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볼 때 노인성 질병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은 노인 장기 요양 보험의 적용 대상과 보험 급여를 받기 위해 필요한 등급 판정 절차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노인성 질병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가까운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고요, 방문하시기 전에 노인 장기 요양 보험 운영센터가 있는지를 꼭 확인하신 후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