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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 된장찌개 양념으로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집에서 된장을 담아 먹은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된장찌개도 김치 먹듯 자주 끓여 먹었는데, 어쩌다 먹는 별미처럼 가끔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한 다담 제품으로 된장찌개를 끓여 봤습니다. 몇 년 전에 마트에서 원 플러스 원 행사를 하는 해찬들 그대로 된장찌개를 충동구매로 사서 맛보고는 지금까지 먹고 있었거든요. 청양초 맛, 바지락 맛, 소고기맛으로 다양하게 나와서 상품명처럼 넣고 끓이면 그대로 된장찌개가 되더라고요. 맛도 있고 이름도 참 잘 지었다 싶었죠. 해찬들 그대로 된장찌개를 다 먹고 나니, 때마침 씨제이 다담 된장찌개가 반갑게도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된장찌개 맛을 볼 때가 온 거지요. 요리가 쉬운 된장찌개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번에 구매한 다담 된장찌개 양념은 인터넷에서 행사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 중에서 3가지를 골라 담으면 16,500원인데 이런저런 쿠폰 찾아서 11,740원에 결재를 했습니다. 저는 된장찌개, 청국장, 우렁 강된장을 골라 담았고요, 덤으로 140g 된장찌개도 하나 따라왔네요.

 

 

오늘은 일단 된장찌개를 맛볼 생각입니다. 530g 용량의 다담 된장찌개에는 된장이 76.78% 들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찌개 맛을 내는 양념이 들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원재료를 확인해 보면 다시마 멸치 진액, 조개 밑국물, 혼합 해물 진액, 멸치 분말, 사골 농축액 들어 있네요. 보통 집된장으로 된장찌개 끓이면 최소 멸치 다시물은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수고로움을 덜어 준거죠. 국물 맛이 짐작 가는 재료들입니다.

 

 

택배로 다담 된장찌개를 받았을 때 아이스박스에 포장되어 와서 놀랐습니다. 보통 된장을 구매하면 실온 보관하고 개봉 후 냉장 보관이던데, 처음부터 냉장보관 판매 제품인 줄 몰랐거든요. 혹시 구매하시면 바로 냉장 보관하세요.

 

 

용기 뚜껑과 바닥에는 제조일과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9 달입니다. 용기 뚜껑을 열어보면 리드지로 밀봉이 되어 있습니다. 리드지를 뜯어서 보면 맛있게 양념되어 보이는 된장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리드지에 묻어 있는 된장을 맛보니 꽤 괜찮습니다. 쌈장으로 먹어도 될 것 같네요.

 

 

조리방법이 용기에 별도로 적혀 있지 않아 판매처에서 찾아봤습니다. 솔직히 조리 방법이라고 말할 게 없습니다. 두부만 마트에 가서 사 오고 나머지는 집에 있는 야채로 준비를 했습니다. 파, 양파, 감자, 호박, 표고버섯을 썰고 냄비에 물만 조금 담아서 된장찌개 끓일 준비 끝입니다.

 

 

된장을 한 큰 술 떠서 그냥 물에 갭니다. 감자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나머지 몽땅 넣고 팍팍 끓입니다. 이게 끝입니다. 취향에 따라 맑은 국물 좋아하면 재료가 익었을 때 바로 드시면 되고, 조금 빡빡한 국물 좋아하시면  뭉근하게 더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맛이 궁금하여 빨리 불을 껐습니다. 보기에도 그럴 듯 하지요. 된장찌개 맛도 괜찮습니다. 식당에서 고기 먹고 시키는 된장찌개 맛과 된장 전문점에서 먹는 된장찌개 맛의 중간 정도라고 보시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란 프라이도 하나 만들어서 맛있게 비벼 먹었습니다.

 

 

다담 된장찌개 먹어보니 청국장과 우렁 강된장도 기대가 됩니다. 용량과 유통기한을 고려해서 계산해 보니 한 달에 2~3번 정도 번갈아 끓여 먹으면 다 먹을 수 있을듯 합니다. 씨제이 다담 청국장과 우렁 강된장도 만들어 먹게 되면 다음에 소개할게요. 오늘 된장찌개는 맛도 맛이지만, 라면 끓이는 것보다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여기에 계란 프라이만 하나 해서 차려 먹으면 꽤 괜찮은 밥상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손쉽게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으니, 집밥 먹기 어렵지 않습니다. 끼니 거르지 말고 쉽고 간단하지만 맛있는 요리 찾아서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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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몸소 체험하고 정리해놓은 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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