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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삭 치킨 한 마리 12조각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웬만한 동네에 치킨 가게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닭 음식점이 많습니다. 많은 프랜차이즈뿐만이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치킨 가게도 유명한 집이 전국적으로 꽤나 많이 있습니다. 닭을 이용한 요리는 쫄여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으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식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래에는 에어프라이어가 나오고 인기가 있으면서 가정에서도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으로까지도 많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오늘은 수많은 상품 중에 괜찮은 치킨 제품이 있어 추천해볼까 합니다. 마니커에서 나온 바사삭 치킨인데 술안주로도 좋고, 야식으로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좋은 꽤 맛있는 치킨입니다. 마니커 바사삭 치킨의 조리방법과 맛을 비유하자면, 고등어나 갈치 같은 생선구이 할 때 밀가루를 살짝만 입히고 구웠을 때 고기의 맛은 살리고 고소함이 더해진 맛과 비슷합니다. 일반 후라이드의 튀김옷이 없고 전분이 살짝 발려있는 정도로만 있어서 구운 닭과 튀김닭의 장단점을 잘 살린 맛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품이라 다소 과장스러운 게 아닌가 싶은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기준임을 감안해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구매한 마니커 바사삭 치킨 한봉지는 500g으로 냉동 제품입니다. 500g 3 봉지에 15,900원에 판매하는 제품을 2세트 6봉지를 구매하면서 할인 쿠폰도 사용하고 해서 28,8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한 봉지에 약 5,000원 가까이합니다. 한 봉지 1kg 하는 제품도 있고, 판매 가격의 변동도 좀 있으니 참고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원재료 함량을 살펴보면, 내용량 500g 중에서 닭고기가 84.46%입니다. 양념을 포함 전분의 햠량이 작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내세우는 마니커 바사삭 치킨의 장점은 닭 한마리를 12조각으로 손질하여 특허 기술로 만든 튀기지 않고도 바삭한 치킨이라고 합니다.

 

 

조리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할 때는, 190 ~ 200 ℃로 예열한 후, 냉동 상태 그대로의 치킨을 넣고 20 ~ 25분 조리하시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 기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10 ~ 15분 조리 후 한번 뒤집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양의 기름으로 튀기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의 내용물을 꺼내 봅니다. 제품 설명처럼 12조각으로 손질된 냉동 닭입니다. 정확히 세어보면 13조각인데, 이번에는 큰 조각에서 떨어진게 아닌가 합니다. 다리와 날개가 2조각씩이고 몸통 쪽과 중간 뼈 쪽이 4조각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5분정도 예열하고, 바스켓에 냉동상태 그대로의 치킨을 넣은 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시작합니다. 조리 방법 설명대로 200℃ 25분을 설정했습니다.

 

 

조리 상태는 다 된것 같은데 약간 더 노릇하게 보이는 게 좋을 것 같아 5분 더 조리를 했습니다. 기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리가 다되어 접시에 담아 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그냥 육안으로 보기에는 튀김옷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껍데기 군데군데나 뼈 사이사이에 조금씩 전분의 흔적이 있습니다.

 

 

조리가 다된 마니커 바사삭치킨을 보시면 짐작 가시겠지만, 닭의 기름이 쫙 빠져서 껍데기는 쫄깃하면서 바삭하고, 살코기는 양념이 적당히 잘되어 있고 육즙도 살아 있습니다. 보통 튀김옷이 있는 치킨에 비해 느끼함도 없어서 다 먹을 때까지 촉촉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아직 시식 전이시면 한번 드셔 보시길 조심스레 추천해 봅니다. 구운 닭과 튀긴 닭의 중간 느낌의 맛으로 꽤 괜찮은 것 같은데요, 가격 또한 한마리에 5천원 가량에 인터넷으로 구입을 할 수가 있으니, 몇봉지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생각날때 꺼내먹으면 좋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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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몸소 체험하고 정리해놓은 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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